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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첫 솔로 앨범 '브랜드 뉴'(Brand New)를 발매한 시우민이 출연했다.
이날 시우민은 엑소 멤버 중 세훈에게 고마웠던 점을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시우민은 엑소 멤버 중 막내 세훈에게 10년 만에 칭찬을 받았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시우민은 "원래 엑소 멤버들끼리 칭찬 안 한다. 막상 막내한테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기분이 좋았다"며 "내 뮤직비디오를 보고 춤이 많이 늘었다고, 또 잘생겼다고 칭찬했다. 잘생긴 사람은 잘생긴 사람을 봤을 때 멋진 줄 모른다고 하더라. 본인이 너무 잘나서 내가 잘생긴 줄 몰랐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세훈에 대해서는 "막내지만 막내 같지 않다. '막내 온 탑'이다. 의리도 있고 쿨한 친구다. 엑소의 실세라고 볼 수 있다"면서 "세훈이가 나를 챙겨주는 만큼 나도 더 챙겨주고 싶다"면서 뮤비 촬영 현장에 와준 이야기를 꺼냈다.
시우민은 "신곡 뮤비 촬영장에 깜짝 등장했다. 내가 춤을 추거나 노래 부르고 있는 줄 알고 왔을 것이다. 근데 3시간이 넘도록 세트장을 준비했다. 이른 새벽이었는데 세훈이는 결국 아무것도 못 보고 돌아갔다. 너무 미안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시우민이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