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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뷔. 사진| 스타투데이 DB |
지난 27일 MBC 라디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는 가수 박효신과 뷔가 휴가를 떠난 DJ 김이나 자리를 대신해 스페셜 DJ로 나섰다. 뷔는 라디오 출연이 많지 않다면서 "DJ를 꼭 해보고 싶었는데 하게 됐다. (박효신에게) 직접 전화해 같이 DJ를 하자고 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날 뷔는 청취자들을 위한 선곡으로 가수 빌리 조엘의 '비엔나'를 골랐다. 추천 이유로 그는 "가사가 참 위로가 많이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마음 아픈 일이 있냐는 질문에 뷔는 "부산 콘서트다. 솔직히 얘기를 드리면 저희 방탄소년단이 공연을 안 한 지 몇 개월이 지났다. 조금 쉬다 보니 체력이 안되더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다시 텐션을 업해야 하는 게 힘들지만, 나름 (준비가) 재밌는 것 같다"라며 "쉬는 동안 뭔가 심심하다. 아침에 누가 깨우는 일도 없고 푹 잘 수 있는데 심심하다"고 휴식 중인 근황을 전했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앤솔러지(Anthology) 앨범 '프루프'를 발매 후 그룹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개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15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무료 콘서트를 부산에서 개최한다. 부산 엑스포 유치위원회 홍보대사로 발탁된 방탄소년단은 적극적인 유치 활동에 나선다.
한편 뷔는 28일, 박효신은 10월 2일까지 김이나의 빈자리를 채운다. '김이나의 별밤'은 매일 오후 10시 5분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