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측 “‘금쪽상담소’→‘서민갑부’, 돈 스파이크 출연 회차 편성 제외”(공식)

↑ 돈 스파이크 예능 회차 편성 제외 사진=DB

채널A 측이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가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의 회차를 편성에서 제외한다고 알렸다.

채널A 측은 27일 오후 MBN스타에 “예능프로그램 ‘금쪽상담소’ ‘서민갑부’ 등의 프로그램에서 돈 스파이크 출연 회차는 편성(재방송, VOD 등)에서 제외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돈스파이크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 아내와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신혼 두 달 만에 위기를 겪고 있다고 고백,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4중 인격’이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한편 오늘(27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돈 스파이크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돈 스파이크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마약 투약 혐의로 피의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돈 스파이크가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정황을 파악한 뒤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으며, 지난 26일 오후 8시쯤 서울 강남에 있는 호텔에서 돈 스파이크의 신병을 확보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