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얼업' 장규리 "배우 전향 후 첫 작품, 부담 많았다"

↑ 장규리. 사진| SBS

그룹 프로미스나인 출신 장규리가 배우로 전향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극본 차해원, 연출 한태섭)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가운데 한태섭 감독과 배우 한지현 배인혁 김현진 장규리 양동근이 자리에 참석했다.
장규리는 지난 7월 프로미스나인을 탈퇴하고 '치얼업'을 통해 배우로 본격적인 활동을 알린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tvn D 웹드라마 '필수연애교양' 등을 통해 꾸준히 연기에 도전한 그는 극중 연희대학교 응원단 '테이아' 부단장 태초희를 연기한다.
장규리는 "배우로 전향하고, 처음 보여주는 작품이라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다"라며 "작품 촬영하는 내내 아이돌 활동하면서 저를 아껴주셨던 분들이 저를 여전히 사랑해 주시고 있다는 걸 느꼈다. 그분들에게 보답해 주고 싶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다. 오는 10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