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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용호 CHO(오른쪽), 홍동명 CIPO. 사진 ㅣ유용석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역삼동 조선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아바드림’ 제작발표회에서 최용호 CHO(최고 행복 책임자)는 “시작은 부캐릭터선발대회에서 시작됐고 세계관이 연결된 것이 장점이고 리얼과 버추얼이 만난 메타버스 버라이어티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강원래 씨 같은 분이 현실에서는 장애를 안고 살고 있지만, 아들 강선 씨가 즐기는 틱톡이나 유튜브에서는 강원래 씨의 아바타가 춤꾼이고, 꿈을 이루고 살아가는 모습을 공유하고 싶었다. 그런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또 “요즘 예능이 경쟁과 서바이벌을 하는 자극적인 포맷이 많다면, 저희는 꿈과 희망에 포커스를 맞췄다. 서바이벌이 아닌 모두를 위한 페스티벌을 만들고 싶었다. 사람을 위한 메타버스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갤럭시코퍼레이션 홍동명 CIPO는 “6가지 기술을 융합해서 실시간 라이브로 무대에 불러내야 하는데 기존에 대한민국에서 이런 경험이 없다 보니 하나하나 맞춰가면서 예상치 못한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며 제작하는 게 어려웠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또 “XR카메라를 6대 활용했는데 아시아 최초로 안다. 3대 이상 활용해 제작하는 경우가 없다. 어디에 자문을 구하거나 조언을 얻을 수 없었다.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맞추면서 제작하다 보니 스태프들이 큰 고생을 했다”면서 “특히 AI를 목소리 복원해야 하는 부분에서 어려움이 많았다. 자료가 별로 없는 분들은
‘아바드림’은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 세계에서 버추얼 아바타가 등장해 환상적인 무대를 진행하는 한국 최초의 메타버스 AI 음악쇼다.
오는 10월 3일 밤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