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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제주 여행을 떠난 임창정 서하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5년 간 제주에 살았던 임창정, 서하얀은 회를 먹다가 급하게 제주 살이를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임창정이 갑작스럽게 제주행을 제안했고, 서하얀이 “오빠가 가고 싶으면 가자”라며 동의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제주도로 간 후 임창정의 일이 많아져 두 사람은 월간 부부로 지내야 했다고 했다. 특히 서하얀은 넷째 준재를 낳고, 50일도 안 돼서 제주도로 떠났다.
당시 심경을 묻자 서하얀은 “혼자 육아하는 게 버거웠던 것 같다. 나도 처음 엄마가 됐지 않나. 그게 그렇게 힘들었다. 애 안고 아기띠 하면서 밖에 하늘 보면서 비행기 가는 것 보면서 눈물 흘릴 때도 있었다. 뭔가 갇힌 기분이라고 해야 하나 제주 섬에”라고 회상했다. 이에 임창정은 “진짜 그랬어?”라며 미안해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