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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소말 최수영 지창욱 사진=에이앤이 코리아 라이프타임 |
오늘(22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하 ‘당소말’) 에서는 윤겨레(지창욱 분)와 서연주(최수영 분)가 서로를 향해 한걸음 더 다가간다.
지난 방송에서 윤겨레는 호스피스 병원 102호 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사촌 이모 손에 맡겨지게 된 손주 재연(장재희 분), 호연(이천무 분) 남매를 걱정했다. 사촌 이모가 할머니의 보험금을 노리고 접근했다고 생각한 것.
윤기춘(남경주 분)과 재회한 후 줄곧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던 윤겨레는 재연, 호연이 걸어온 부재중 전화를 확인하자마자 불길함에 휩싸였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재연, 호연 남매가 머물고 있는 사촌 이모의 치킨 가게로 달려간 윤겨레가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 자포자기한 표정과 공허한 눈빛으로 털썩 주저 앉아 있다. 그런 그를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던 서연주는 윤겨래의
그동안 윤겨레가 좌절에 부딪힐 때마다 진심 어린 위로로 그를 성장시켜온 서연주가 이번에는 또 어떤 말로 그를 일으켜 세울지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서로의 아픔까지 나눠 가진 윤겨레와 서연주가 뜨거운 입맞춤을 나누는 반전 상황이 펼쳐져 설렘을 증폭시킨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