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은 천재’에서 김태균이 급 블랙핑크 지수를 소환한다. 사진=KBS JOY |
오늘(22일) 방송하는 KBS Joy ‘내일은 천재’에서는 첫 번째 일타강사 정승제에게서 수학을 배우는 '0재단' 김광규, 김태균, 곽윤기, 이장준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브레인 가이드' 전현무는 “누적 수강생 수 850만 명을 자랑하는 '수학의 신'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생팬까지 보유하고 있다”라고 정승제를 소개한다.
이에 정승제 역시 "저는 포기해 본 적이 없는 강사다. 대한민국에서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라는 단어가 없어질 때까지 결혼도 하지 않겠다"라고 각오를 다진다.
하지만 이도 잠시, 정승제는 첫 번째 질문에서부터 한숨을 내쉬게 된다. "지수 법칙, 피타고라스 법칙 등 아는 수학 공식이 있는가?"
이후에도 그는 "8 나누기 8이 왜 1이냐?", "사칙연산 들어본 사람?" 등을 질문하는 0재단의 0재력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가 "포기하면 안 된다"라고 압박하자 "어떡하지?"라고 울상을 지어 녹화 현장 스태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