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첫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연출 남성우, 극본 하구담) 1회에서는 최상은(박민영 분)이 계약 결혼 마스터로 살아온 그간의 삶이 그려졌다.
최상은은 자신을 '제이미 아가씨'라고 부르는 유마담(진경 분)에게 많은 돈을 주기 위해서 계약 결혼 마스터로 살아가고 있었다. 와중에 마음이 맞는 고객과 만나 소울 메이트로 함께 살기도 했다.
최상은에게는 미스터리한 ‘월수금 장기 고객’ 정지호(고경표 분)가 있었다. 최상은은 해외로 떠나기 위해 정지호에게 계약 종료를 알리려고 했지만 쉽사리 말을 꺼내지 못했다. 그러던 와중에 정지호가 최상은에게 먼저 계약 결혼 종료를 선언하며 앞으로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
박민영은 완벽한 외모, 능력, 매력을 탑재한 싱글 라이프 헬퍼 ‘최상은’ 역을 맡았다. 박민영은 다양한 사람과 결혼 계약을 이어가는 최상은을 연기하기 위해 청순미부터 섹시미까지 다양한 변신을 선보이며 극 전개를 이끌어나갔다.
박민영은 2006년 MBC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 ‘시티헌터’, ‘닥터 진’, ‘개과천선’, ‘리멤버 – 아들의 전쟁’, ‘7일의 왕비’ 등에 출연하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여배우로 성장
박민영은 '김비서가 왜 이럴까'에 '그녀의 사생활', '기상청 사람들'을 통해 '로코퀸'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박민영의 로코는 믿고 본다’는 말을 스스로 입증해온 박민영은 이번 작품에서도 '로코 여신'의 존재감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월수금화목토'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