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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케이? 오케이!’ 금잔디 정호영 사진=KBS2 ‘오케이? 오케이!’ 캡처 |
정호영과 금잔디는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오케이? 오케이!’에 출연했다.
이날 정호영과 금잔디는 ‘오케이 힐러’로 등장, 다양한 소상공인들을 만나 친근한 소통에 나선 가운데 오은영 박사와 양세형과 함께하며 프로그램의 활력을 더하는 리액션을 선보였다.
이들의 연남동 투어가 시작되며 정호영은 요리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특별한 인연의 첫 고민 의뢰인을 만났다. 이들은 의뢰인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 전 오이무침과 등뼈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군침을 돌게 했으며 곧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정호영은 홀로 어려움을 겪던 도중 폐업을 결정했다는 첫 고민에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라는 의지를 보였으며 의뢰인의 상처가 된 손님의 폭언 고백에 자신의 경험을 진솔히 고백했다.
정호영은 “손님에게 화풀이를 당한 적 있다. 어깨를 세게 밀치며 이렇게 해도 너가 안 망할 것 같으냐 등을 들었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꾸준히 가게 운영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상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나갈 방법을 고민하는 진심 어린 모습을 보였다.
평소 예능감 넘치는 모습이 아닌 진중함을 보이며 조언을 건넨 정호영은 각양각색의 고민들에 자신만의 노하우를 모두 전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그 역시 가게 운영에 있어 보이지 않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음을 밝혀 감탄케 했다.
금잔디는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하는 먹방을 선보인 것은 물론, 뛰어난 공감 능력을 통해 고민하는 상인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금잔디는 초면인 소상공인들과 서스럼없는 상황극을 진행해 어려운 분위기 속 웃음을 안겼고 ‘여러분’ 등의 노래 위로를 건네며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한편 스타 셰프 정호영과 고속도로 트로트 퀸 금잔디는 꾸준한 활동으로 대중과 소통할 전망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