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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룬5 보컬 애덤 리바인. 사진| 애덤 리바인 SNS |
애덤 리바인은 20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불륜을 저지르지 않았다. 그런데도 난 내 인생에서 후회하는 시기에 선을 넘었다"는 글을 올렸다.
애덤 리바인은 "아내 말고 다른 사람과 희롱하듯 얘기할 때 판단력이 부족했다. 어떤 경우에는 부적절했다"면서 "나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가족을 위험에 빠트릴 정도로 순진하고 어리석게 행동한 것은 가장 큰 실수였다. 나는 가족과 함께 이를 적극적으로 바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모델 겸 인플루언서 섬너 스트로(23)는 지난 19일 틱톡을 통해 "당시 난 어렸고 순진했으며 솔직히 (리바인으로부터) 착취를 당한 기분"이라며 애덤 리바인과 1년간 주고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섬너 스트로는 애덤 리바인의 아내가 셋째 아이를 임신 중인 상황에서 "(셋째가) 남자아이라면 (섬너 스트로의 이름과 같은) 섬너라고 이름 짓겠다"고 했다는 내용도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 일로 상처를 받는 사람은 (리바인의 아내) 베하티 프린슬루와 그녀의 아이들이다.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후 애덤 리바인이 "불륜은 아니지만 선을 넘었다"고 주장하자 섬너 스트로는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와 인터뷰에서 육체적 관계가 있었다고 반박했다.
애덤 리바인은 영화 '비긴 어게인'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4년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출신인 베하티 프린슬루(32)와 결혼했다. 슬하에 딸 둘을 두고 있으며 최근 프린슬루가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힌 바 있다.
마룬5는 '디스 러브(This Love)', '쉬 윌 비 러브드(She Will Be Loved)', '선데이 모닝(Sunda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