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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3' 김청이 언니들과 김천으로 떠났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는 무작정 떠나온 자매들의 요절복통 김천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청은 언니들을 데리고 김천 나들이에 나섰다. 김청은 "검색을 해보니까 좋은 곳이 너무나 많더라. 기분 내키는 대로 언니들을 모시고 갔다"고 말했다. 직지사에 도착한 김청은 "여기 특이한 점이 경내에 들어가는 문이 많다. 다섯 개의 관문을 지나야 사찰에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청은 "여기 천불상이라고 해서 각기 다른 표정의 불상이 1000구가 있다. 그 중 한 동자상을 찾으면 아들을 낳는다더라"며 "언니가 맨날 애를 낳으라고 해서 찾아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원숙은 "나는 애 낳으라고 한 적 없다"고 말했
혜은이가 "불가능한 건 하지 말자"고 하자, 김청은 "이 세상에 불가능한 건 없다"며 너스레 떨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