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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릿 맨 파이터’가 낮은 시청률과 비례로 화제성 면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Mnet |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는 지난해 대한민국에 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남자 버전으로 뱅크투브라더스, 어때, 엠비셔스, YGX, 원밀리언, 위댐보이즈, 저스트절크, 프라임킹즈까지 화려한 이력의 여덟 댄서 크루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댄서들의 땀과 눈물은 물론, 춤을 향한 열망과 승리를 향한 욕망까지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방송된 ‘스맨파’ 3회에서는 본격적인 계급미션의 막이 올랐고, 댄서들의 미션 곡 또한 공개됐다. 오롯이 댄서만을 위한 새로운 곡이 제작되고, 이에 맞춰 댄서들이 빛날 수 있는 댄스 비디오를 제작하는 계급 미션은 유의미한 도전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트렌드를 주도하는 지코부터 그레이, 그루비룸 등의 핫한 프로듀서들이 참여했으며, 국힙 대모 윤미래와 MZ세대의 워너비 아티스트 비비 등이 가세해 음원 발매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를 입증하듯 ‘스맨파’는 시청률은 조금 저조하지만 당시에 선보인 음원들이 차트를 장악하는 것은 물론, 많은 스타들이 안무를 따라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위댐보이즈의 리더 바타가 안무를 짠 ‘새삥’은 아이돌과 셀럽, 대중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댄스 챌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TS 뷔는 팬들을 향한 추석 라이브 중 “혹시 ‘스맨파’ 보시는 분 계시냐”라며 운을 띄웠고, ‘새삥’의 포인트 안무를 추며 이목을 끌었다. ‘새삥’의 프로듀싱과 노래를 맡은 지코, 완벽한 안무로 이목을 사로잡은 세븐틴의 호시, ‘스맨파’의 MC 강다니엘을 비롯해 NCT 지성, 있지의 예지와 류진, 최예나 등 글로벌이 주목하는 아이돌들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또한, 아이키와 개그맨 김해준, 유세윤도 ‘새삥’ 챌린지 열풍에 가세했다.
부리더 계급의 ‘LAW’도 역시 댄스 챌린지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아스트로 문빈, 라비를 등이 챌린지에 참여해 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많은 이들의 챌린지 영상이 올라오며 관심을 입증했다.
이와 같은 화제성에 힘입어 지난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 앞서 리더와 부리더 계급의 댄서들이 축하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스맨파’는 CJ ENM이 13일 발표한 9월 1주차(8월 29일~9월 4일) CPI 지수 순위에서 종합 1위에 등극했다. 드라마와 예능을 통틀
이렇듯 ‘스맨파’는 다양한 분야에서 화제 몰이 중이다.
특히 오늘(20일) 방송되는 ‘스맨파’ 5회에는 지난 글로벌 K-댄스 미션 결과와 함께 최초 탈락 크루를 가려낼 배틀이 시작된다. 과연 어느 크루가 파이트 존을 떠나게 될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