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지현 서인영 박정아. 사진| 이지현 SNS |
이지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상대방을 아프게 해야 했던 '당연하지 퀸' 때문에 얄미운 이미지로 살아온 시간이 억울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이지현은 "이제는 '당연하지' 하면 아직도 저를 떠올려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돌싱포맨' 정아 언니와 인영이랑 함께여서 든든했던 녹화였어요. 신나게 놀고 왔습니다. 이따 밤에 만나요"라고 밝혔다.
사진 속 이지현은 쥬얼리 멤버 서인영, 박정아와 함께 다정한 셀카를 찍고 있다.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 촬영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과거 추억을 되새긴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당시에 '당연하지'가 예능화를 너무 잘해서 그렇죠. '당연하지'하면 이지현 밖에 생각 안남", "오늘 진짜 재밌을 것 같아요", "쥬얼리 멤버들 모이니까 보기 좋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지현은 지난 2006년~2007년 방송된 SBS 예능 'X맨'의 코너 '당연하지'에서 큰 활약을 보여 '당연하지 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상대방이 어떤 말을 하든 무조건 '당연하지'라고 답해야 이기는 게임인데, 이지현은 허를 찌르는 질문을 던지면서 상대를 당황시켜 게임을 이겨왔다.
쥬얼리는 2001년 1집 ‘디스커버리(Discovery)’로 데뷔했다.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등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지현, 박정아, 서인영이 출
한편 이지현은 2번의 이혼 후 홀로 1남 1녀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 출연해 싱글맘의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아들의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증상을 털어놓으며 솔루션을 받기도 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