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안, 오늘(20일) 신곡 ‘다 하지 못한 그때 말들은’ 발매

↑ 임지안 신곡 발매 사진=에이티원엔터테인먼트

가수 임지안(LIM ZIAN)이 오늘(20일) 신곡을 발매한다.

임지안은 2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다 하지 못한 그때 말들은’(다못그말)을 공개한다.

‘다 하지 못한 그때 말들은’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마음 한 켠에 여전히 자리하고 있는 상대를 향한 애틋한 마음과 기억을 주제로 다룬 발라드 장르 곡이다.

담백하면서도 진솔한 가사와 멜로디가 임지안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과 조화를 이뤘다는 점이 이번 신곡의 특징이다. 임지안은 직접 곡의 작사, 작곡을 맡아 송라이팅 능력까지 자랑했다.

임지안은 ‘서울은 지금 흐림’ ‘그때 널 잡았다면 달라졌을까’ ‘일기예보’ 등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MBC 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 OST ‘기다리며’,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OST ‘우리 다시는 사랑하지 마요’ ‘그리움을 그리다’ 등 OST 음원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식 신곡 발표는 지난해 7월 ‘일기예보’를 낸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앞서 임지안은 소속사 에이티원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채널에 신곡 분위기를 암시하는 티저 영상과 사진을 게재하며 기대를 높였다.

에이티원엔터테인먼트 강태식 대표는 “전작 ‘일기예보’가 여름 시즌 겨냥곡이었다면 이번 신곡은 쌀쌀해지는 가을 시즌에 감상하기 제격인 곡”이라며 “임지안은 신곡으로 발라드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