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노민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한양레퍼토리에서 진행되는 연극 ‘공동생활자’로 첫 연극 연출가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공동생활자’는 연극, 뮤지컬, 드라마 등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는 신예작가 이연경의 작품으로 대학을 갓 졸업한 취준생 민아가 유치권 행사 중인 원룸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되면서 건물관리인으로부터 거절하기 어려운 부탁을 받게 되고, 같은 층 사람들과 만나게 되는 휴먼 코믹극이다.
전노민은 “연출을 직접 해보니 ‘연출한테 잘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들었다”며 “배우는 맡은 캐릭터를 중심으로 공을 들인다면 연출은 전체를 다 파악하고 이해해야 한다. 더욱 신중해지고 세심하게 살피
또한 “연출에 대해서는 아직 공부하는 학생이다. 더 많이 배워야 하는 것을 느끼고 있다. 연출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며 “앞으로 계속 준비해 2년 후에는 단편영화에도 도전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덧붙였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