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희라. 사진| 하희라 SNS |
19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연극 '러브레터'의 배우 하희라가 출연했다. 이날 하희라는 최수종이 매니저로 활약 중이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하희라는 "최수종이 연극 홍보대사 역할을 많이 해준다. 라디오도 이번 '라디오쇼'를 꼭 나와야 한다고 했다"며 "요즘은 매니저처럼 공연을 다 찾아온다. 제가 총 15회 무대에 오르는데 15회를 다 보러온다. 기획팀한테 스태프 목걸이를 만들라고 할 정도다.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도 절반 이상은 왔다. 근데 이번에는 본인이 스케줄을 짜면서 15회를 다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객석 어딘가에서 최수종 볼 수 있을 거다"며 변함없는 부부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DJ 박명수는 "정말 말도 안 된다. 어떻게 이런 부부가 있냐. 두 분이
하희라-임호 주연의 연극 ‘러브레터'는 50여년간 편지를 주고받은 멜리사와 앤디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하희라는 극 중 자유분방한 멜리사, 임호는 앤디를 연기한다.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서울 대학로 JTN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