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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포스터 사진|CJ ENM |
‘공조2’가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 감독 이석훈)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91만 637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473만 2511명이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과 남한 형사 강진태,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렸다. 배우 현빈, 유해진, 다니엘 헤니, 임윤아 등이 열연했다. 추석 극장가를 사로잡은데 이어 흥행 중이다.
2위는 영화 ‘육사오’(감독 박규태)가 차지했다. ‘육사오’는 12만 1996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83만 7660명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 간의 코믹 접선극을 담았다. 신선한 소재와 배우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곽동연 등의 열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3위는 영화 ‘극장판 엄마 까투리: 도시로 간 까투리 가족’(감독 정길훈)이 이름을 올렸다. 3만 8003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는 13만 9964명이다. ‘극장판 엄마 까투리: 도시로 간 까투리 가족’은 위험천만한 대도시로 떠나게 된 엄마 까투리와 꺼병이 4남매의 위대한 여정을 다룬 애니메이션이다
4위는 장기 흥행 중인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로 2만 4693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는 432만 7677명을 기록하고 있다. 5위 역시 장기 흥행 중인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이 차지했다. 1만 4650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815만 6319명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