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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대무가’ 캐릭터 포스터 사진|판씨네마㈜ |
정경호는 1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대무가'(감독 이한종) 제작보고회에서 “박성웅 선배님과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새 영화에 나쁜 놈이 있어야 한다’며 고민을 하시더라. 그래서 '그럼 제가 할까요?'라고 물었다"고 말했다.
동명의 단편영화부터 먼저 접했다는 박성웅은 "40분 짜리 영화를 보는데, 15분 만에 결정하게 됐다"며 "'대무가'는 단편에서 시작해 장편으로 연장된 작품이다. 단편을 1분도 안 버리고 다 살려서 다채롭게 만들었다. 내부 시사회에서 정말 너무 재밌게 봤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우리끼리만 재밌는 건 아니겠지?"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박성웅은 또 "캐스팅 디렉터에 제 이름이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고, 이
10월 개봉하는 '대무가'는 용하다 소문난 전설의 '대무가' 비트로 뭉친 신(神)빨 떨어진 세 명의 무당들이 각자 일생일대의 한탕을 위해 프리스타일 굿판 대결을 펼치는 통쾌한 활극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