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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선 감독, 서인국, 정소민 사진ITCO(주)더콘텐츠온 |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변신'(19) '기술자들'(14) '공모자들'(12) 등을 통해 장르 영화의 마스터로 불리는 김홍선 감독의 3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김홍선 감독이 “액션의 큰 컨셉은 하나였다. 죽느냐, 죽이느냐”라고 밝힌 만큼 숨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하드보일드 액션을 만날 수 있다. 장동윤, 서인국, 정소민, 최귀화, 성동일 등이 출연한다.
올해의 토론토국제영화제에는 '늑대사냥' 외에도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 이정재 감독의 '헌트', 정우성 감독의 '보호자', 홍상수 감독의 '탑' 등 다수의 한국 영화들이 함께 초청돼 한국 영화에 대해 높아진 관심과 기대감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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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늑대사냥' 포스터. 사진ITCO(주)더콘텐츠온 |
이들은 "토론토에서 한국 영화의 밤이 열리다니 정말 감회가 새롭다"며 "한국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정말 뜨겁다. 이 자리 외에도 현지에서 많은 분이 열렬한 반응을 보내주신다. 영화 '늑대사냥'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들이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이번 토론토국제영화제가 정말 뜻깊은 자리"라며 소회를 전했다.
영화는 토론토국제영화제 외에도 프랑스 에트랑제 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 등에 초청
오는 21일 국내 개봉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