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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열 임창정. 사진| 김창열, 임창정 SNS |
김창열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창정이가 수년에 걸쳐 기획하고 모든 힘을 다 보태서 탄생시킨 걸그룹 미미로즈가 드디어 문을 열고 나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그룹 미미로즈 신곡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김창열은 "여러분 임창정이 미미로즈 망하면 가족들 다 데리고 저희 집 와서 산대요. 제발 도와주세요 저 좀 살려주세요"라며 "미미로즈 대박 가자. 고고싱"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미미로즈 대박 신인. 창정이 새끼들 도와주세요. 함께해요"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이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동갑내기 절친으로 알려진 임창정을 위한 김창열의 특급 의리가 돋보인다.
누리꾼들은 "잘 될 거예요 걱정 마세요", "저도 같이 집으로 들어가도 될까요?", "우정 여전하시네요", "저도 꼭 신곡 들어보겠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임창정이 프로듀싱을 맡은 미미로즈는 15일 데뷔 앨범 '어썸(AWESOME)' 타이틀곡 '로즈'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임창정도 자신의 SNS에 "임창정 보물 상자 슬쩍 오픈"이라며 적극 홍보에
앞서 임창정은 지난달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걸그룹 론칭을 위해 땅도 팔고 '소주 한 잔'을 포함해 160곡 정도되는 저작권을 다 팔았다"며 그만큼 공들였음을 밝혔다.
한편 김창열과 지난 2003년 아내 장채희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