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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마우스’의 배우 정재성이 임팩트 있는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그의 활약상을 짚어봤다. 사진="빅마우스" 방송 캡처 |
# ‘강약약강’ 교도소장 박윤갑, 고품격 빌런 연기의 진가
정재성은 돈과 권력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빌런’ 교도소장 박윤갑을 사실적으로 표현해냈다.
박윤갑은 교도소 내 권력을 쥐고 있는 한재호(이유준 분), 이두근(오륭 분), 정채봉(김정현 분)에게 접대하거나 굽신거렸고, 재소자들에게 등급을 매기고 자신에게 반항하는 이들을 구타하면서도 눈 하나 깜빡이지 않는 등 분노를 유발했다. 특히 3회 방송에서는 자신에게 대드는 박창호(이종석 분)에게 “인권법이고 나발이고! 여기선 내가 법이고 정이야”라고 큰소리를 치며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 박창호와 날 선 대치 끝에 조력자로 탈바꿈!
구천교도소 내에서 진짜 ‘빅마우스’를 두고 공방전을 벌이는 가운데, 박윤갑은 박창호와 끊임없이 신경전을 벌이며 극도의 긴장감을 형성했다. 그러던 중 박창호에 의해 교도소에 수감되게 된 박윤갑은 다른 재소자들로부터 집단 구타를 당하는 등 지위가 바닥으
정재성은 박윤갑이 가지고 있는 다채로운 감정 변주를 세심하게 그려냈고,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신 스틸러’다운 활약을 펼쳐 보였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