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라디오’ DKZ 종형, 라디오 DJ까지 섭렵 완료

↑ 디케이지 종형 사진=EBS 라디오 ‘펜타곤의 밤의 라디오’ 캡처

그룹 DKZ(디케이지) 종형이 라디오까지 섭렵했다.

종형은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EBS 라디오 ‘펜타곤의 밤의 라디오’에 출연, 스페셜 DJ로 활약했다.

12일부터 ‘펜타곤의 밤의 라디오’ 스페셜 DJ를 맡은 종형은 이날 수줍게 웃으며 “저 잘하고 있는 거 맞죠?”라며 청취자를 미소 짓게 한 것은 물론, 안정적인 진행 능력과 매력적인 보이스를 통해 안방극장을 달콤한 감성으로 물들였다.

특히 종형은 청취자들의 다양한 사연에 공감과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남다른 소통 능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게스트로 민음사의 김화진 편집장을 맞이하며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김화진 편집장의 사전 조사를 마쳤다고 밝히며 DJ로서 합격점을 받은 종형은 편집장이 된 계기부터 하루 일과, 직업병 등 다양한 질문을 건네며 청취자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종형과 김화진 편집장은 소설 ‘나주에 대하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종형은 소설에 대한 김화진 편집장의 추가 설명을 듣고 “나중에 무조건 읽어보겠다”라며 기대심을 드러냈다.

또 종형은 웹툰 작가가 꿈인 청취자의 사연에 “제가 연습생 생활할 때랑 비슷한 고민이라 공감이 된다”라고 밝힌 것은 물론, “이 길이 내게 맞는 건가 고민했었다. 좋아하는 게 있는 것이 큰 축복이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