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추석특집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24세 연하 연인과 열애 중인 최성국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성국은 "(여자친구 부모님과)첫 만남에 진심을 담아서 '어머님, 아버님 제가 잘 하겠습니다. 허락을 해주신다면 결혼을 빨리 진행하고 싶습니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님께서 '나이도 있고 질질 끌어봐야 좋을 거 없으니 빨리 진행하자'고 했다"며 결혼 허락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성국은 결혼 허락을 받자마자 결혼식 준비에 나섰다. 예식장 예약을 위해 발품을 팔게된 것. 최성국은 인터뷰를 통해 "장가간다. 이제 유부남 된다. 아싸"라며 신나는 마음을 드러냈다. 예식장에서는 "기분이 이상하다"면서도 설레는 새신랑의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최성국은 또 같은 예식장에서 결혼을 한 김찬우에게 연락해 비용에 대해 물었다. 뷔페는 인당 얼마에 했는지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질문들을 던졌으나 김찬우는 "잘 기억이 안난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형님이 걸은 곳을 나도 다음달 걷는다"며 들뜬 마음을 유감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최성국은 또 결혼 소식을 전하기 위해 김광규와 만나기도 했다. 최성국은 "여자친구가 생겼다, 형한테 계속 얘기하고 싶었다"면서 "지인 중 처음 이야기 하는 것이다. 제일 처음 이야
앞서 최성국 소속사 측은 지난 2일 최성국의 열애를 인정했다. 올해 52세인 최성국의 예비신부는 24세 연하인 29세로 알려졌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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