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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육상 경기와 양궁 여자부, 풋살 경기가 전파를 탔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시청률 3.9%를 기록했다.
먼저 여자 육상 60m에서는 위클리 먼데이와 퍼플키스 나고은, 체리블렛 메이, 지원, 하이키 휘서, 라잇썸 휘연이 결승에 올라 대결을 벌였다. 대결 결과 체리블렛의 메이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체리블렛 지원이 2위를 차지하며 육상돌의 면모를 드러냈다.
남자부는 템페스트 은찬, 에이티즈 우영, 성화, CIX 승훈, 다크비 D1, P1하모니 소울이 결승에 올랐고 에이티즈 우영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에이티즈는 남자 400m 릴레이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멤버 모두 만능 육상돌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여자 400m 릴레이 예선에서는 케플러가 1등으로 들어왔으나 진로방해가 인정돼 실격되는 헤프닝이 있었다. 결승은 브레이브걸스, 엔믹스, 위클리, 로켓펀치가 올랐고 첫 출전하는 위클리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결승점에 들어온 순서는 위클리, 로켓펀치, 엔믹스, 브레이브걸스 순이었다.
'아육대' 대결 중 매회 가장 큰 화제를 모으는 양궁에서는 브레이브걸스가 두각을 드러냈다. 브레이브걸스는 솔로연합과 결승전에서 맞붙었고 양팀 연속으로 10점을 쏘는 등 뛰어난 기량을 드러냈으나 집중력을 잃지 않은 브레이브걸
올해 추석 특집 '아육대'는 최초로 청, 백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가운데 백팀이 최종 우승을 가져갔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