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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 에어서울의 서열 3위인 김형래 부문장이 출연했다. 26년 차 승무원인 김형래 부문장은 IMF부터 911테러, 신종플루, 메르스 등을 모두 겪었지만 코로나19와 같은 일은 처음이라고 털어놨다.
김형래 부문장은 자신을 소개하면서 "새내기 직원들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 제가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한다"며 "요새 젊은이들이 쓰는 말들을 쓰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장윤정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형래 부문장은 직원들과 만나 불시에 복장 검사를 실시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들은 전현무의 손과 팔에 난 털을 가리키며 털은 괜찮냐고 물었는데, 김형래 부문장은 "전현무 씨의 손등을 보는 순간 혐오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KBS 2TV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