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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ㅣMBC |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윤혜진, 이준범 / 이하 ‘전참시’) 216회에서는 다니엘 헤니의 바쁜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광고 촬영장에서 만난 다니엘 헤니와 17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마틴 대표는 “다니엘이 완벽주의자이면서도 반면에 되게 덜렁거린다. 다니엘 헤니의 편안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전참시’에 출연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다니엘 헤니는 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열고, 모닝커피를 마시는 모습까지 매 순간이 화보의 한 장면처럼 느껴질 만큼 독보적인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반면 구멍 난 티셔츠와 겉옷을 스스럼없이 착용하는 등 인간미 넘치는 반전 매력도 동시에 드러냈다.
다니엘 헤니는 피트니스 센터로 이동해 17년 지기 매니저이자 소속사 대표 마틴, 나인수 실장과 함께 운동에 나섰다. 러닝부터 무산소 운동까지 철저하게 자신의 몸을 단련한 그는 곧바로 트레이너 모드로 변신, 두 사람의 운동까지 코치해주며 열정을 불태웠다.
운동을 마친 다니엘 헤니는 쉐이빙 크림을 바른 뒤 마치 광고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면도로 참견인들의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또, 부모님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고, 마틴 대표와 나인수 실장도 다니엘 헤니 부모님과 자연스럽게 대화해 오랜 시간 알고 지낸 가족 같은 사이임을 보였다.
이후 다니엘 헤니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언론 시사회 참석을 위해 시사회장으로 향했다.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으로 빛나는 비주얼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그는 시상식 레드카펫으로 입장하는 듯 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시선 강탈에 성공했다. 시사회 현장에 도착한 후에는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배우 유해진, 진선규, 윤아 등과 담소를 나눴다.
특히 지난 2005년 방송된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17년 만에 공개된 다니엘 헤니와 현빈의 그림 같은 비주얼 투샷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 촬영 후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다정하게 안부를 물었고, 다니엘 헤니는 현빈을 보며 “잘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니엘 헤니는 초긴장 상태에서 진행한 영화 언론 시사회도 무사히 마무리했다. 그는 크게 긴장한 탓에 인터뷰 질문에 대한 답변을 영어로 이어갔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안정감을 되찾은 그는 동료 배우들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해외 팬들을 향한 인사 영상 촬영까지 순조롭게 마치며 프로 배우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
다음 주 방송에서는 한식 러버 다니엘 헤니의 먹방부터 마틴 대표와의 17년 우정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