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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동안 방송에서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이 추석을 맞아 시청자들을 찾는다. 사진=티빙, tv조선, kbs |
먼저 배우 박보검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해군 군악 의장대대 소속 문화홍보병으로 군 복무했고, 올해 4월에 전역했다. 이후 SNS나 행사장을 통해 얼굴을 볼 수 있었지만 방송이나 영화를 통해서는 볼 수 없었다.
그런 그가 전역 후 복귀작으로 ‘청춘MT’를 선택했다. ‘청춘MT’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으로 ‘구르미 그린 달빛’, ‘이태원 클라쓰’, ‘안나라수마나라’ 출연 배우들의 연합 MT다.
박보검을 비롯해 ‘구르미 그린 달빛’ 팀을은 6년 만에 재회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훈훈한 모습을 보여 끈끈한 팀워크를 짐작게 했다. 또 온 세상을 ‘라온’으로 가득 채울 ‘구르미 그린 달빛’ 팀의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특히 박보검은 “오랜만에 만난 동료 배우들과 떠나는 여행에 드라마를 사랑해주셨던 팬분들을 초대하고 싶다. 달빛이 가장 밝을 추석 연휴 동안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라온이 가득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배우 최성국도 안방극장을 찾는다. 그는 예비신부를 방송 ‘조선이 사랑꾼’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최성국 커플, 오나미 커플과 함께 경험해본 적 없는 사람은 결코 알 수 없는 결혼이라는 이벤트의 전 과정을 밀착 취재한다. 한 번도 제대로 조명된 적 없는 결혼 준비과정의 민낯은 리얼 다큐 같기도 하고, 예능이기도 하며, 한 편의 드라마와도 같은 다채로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연하의 예비신부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최성국과 그의 여자친구가 출연해 기대감을 더한다.
10일과 11일에 방송되는 KBS1 추석특집 ‘종로사진관’에 배우 차인표가 MC 겸 사진작가가 되어 보고 싶었던 얼굴들을 맞이한다.
‘종로사진관’은 아날로그 사진을 매개로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듣는 휴먼토크멘터리다. 대한민국을 빛낸 이들부터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온 이들까지,
차인표는 ‘종로사진관’을 찾은 손님들의 인생사를 진중하게 듣고 그에 어울리는 사진을 직접 촬영했다. 사람과 사진을 대하는 그의 진정성 있는 모습이 녹화 현장에서도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올 추석에는 반가운 스타들을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안하나 MA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