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정규 2집 '본 핑크' 발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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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핑크 / 사진 = 연합뉴스 |
걸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 곡 '핑크 베놈'(Pink Veno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K팝 걸그룹으로는 최초의 기록입니다.
6일(현지 시각) 빌보드의 온라인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 곡인 '핑크 베놈'은 총 1억 840만 회 이상 스트리밍되고, 7천 건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해 '글로벌 200' 차트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핑크 베놈'은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차트에서도 스트리밍 총 9천 960만 회, 다운로드 5천 건으로 2주 연속 차트 1위를 유지했습니다.
'글로벌 200'과 '글로벌' 차트는 세계 200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 횟수와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깁니다.
'글로벌' 차트는 미국에서 조회된 스트리밍 횟수와 다운로드 건수는 제외합니다.
K팝 걸그룹으로서 '글로벌 200' 차트와 '글로벌' 차트를 2주 연속으로 정상을 지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핑크 베놈'의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24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9천 40만 뷰를 기록하며 여성 아티스트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 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이 4일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했는데, K-팝 여성 아티스트의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도달을 최단기간(17일)에 달성했으며, 블랙핑크 통산 24번째 억대 스트리밍 음원입니다.
YG 측은 "블랙핑크라는 팀 고유의 정체성을 관통하는, 다채로운 음악색이 앨범 전반에 녹았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는 오는 16일 오후 1시(한국시간) 발표됩니다.
다음 달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를 도는 월드투어에 나설 예정입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iyoungkim47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