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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조2' 포스터. 사진ICJ ENM |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2'는 전날 전국 2167개관에서 1만152회 상영에 21만6311명이 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매출액은 약 21억원으로 이날 전체 극장 매출의 74%를 차지했다.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독주 체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위인 '육사오'는 1만 7032명을 끌어 모아 누적관객수 123만명을 기록했다.
2017년 개봉해 781만 관객을 동원하며 메가 히트한 ‘공조’의 속편인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다.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 수사 이후, 새로운 임무를 띠고 남한을 다시 찾은 북한 형사 철령과 수사 중의 실수로 사이버수사대로 전출되자 광역
이날 박스오피스 3위는 '블랙폰'(1만678명·첫 진입), 4위 '알라딘'(6512명·첫 진입), 5위 '헌트'(6404명·누적 416만명) 순이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