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NCT 127. 사진|SM엔터테인먼트 |
9월 질주의 본격 시작은 NCT 127이 연다. 공교롭게도 앨범명도 '질주'다. 이들은 오는 16일 정규 4집 '질주(2 Baddies)'로 컴백, 국내외 음악 시장을 달굴 예정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질주'를 비롯해 총 12곡이 수록된다.
NCT 127은 지난해 9월 발표한 정규 3집 ‘스티커’로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으며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 2021년 발매 앨범 중 미국 ‘빌보드 200’ 차트 최장 진입 기록 달성,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진입, 독일 호주 공식 음악 차트 진입, 일본 오리콘 앨범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낸 바 있어 이번 앨범 성적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앨범은 16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이에 앞서 15일 오후 6시 유튜브 SMTOWN 채널에서 타이틀곡 '질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26일엔 엑소 시우민이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주자로 출격한다. 백현, 첸, 수호, 레이, 카이, 디오에 이어 팀 내 일곱번째 솔로 데뷔다. 시우민의 첫 미니앨범 '브랜드 뉴'에는 다양한 매력의 총 5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시우민은 엑소 및 엑소-첸백시 활동을 비롯해 솔로곡, OST, 컬래버레이션 등 다채로운 음악 활동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었다. '3세대' 대표 주자 엑소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서 다양한 활동 반경을 예고한 시우민의 또 다른 도전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기대를 모은다.
27일엔 차세대 대표주자 크레비티가 미니 4집 '뉴 웨이브'로 돌아온다. 이 앨범은 지난 3월 발매한 정규앨범 파트 2 '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2020년 데뷔한 크레비티는 지난 2년간 쉼 없는 음악 행보로 '코로나 팬데믹' 시기였음에도 괄목할 성장을 이뤄냈다. 지난달 12일 선공개 영어 신곡 '부기 우기'로 글로벌 팬심을 예열한 이들의 새로운 도약이 '커리어 하이'를 이끌어낼 지 주목된다.
10월 보이그룹 컴백 릴레이는 더 뜨겁다. 트레저는 10월 4일 새 앨범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투'로 일찌감치 컴백을 확정하고 YG 보이그룹의 자존심을 보여줄 예정이다.
데뷔 첫 해 각종 신인상을 휩쓸며 실력과 매력을 입증한 트레저의 새로운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소속사 선배 그룹인 블랙핑크의 글로벌 화력을 고스란히 받아 다시 한 번 도약을 꿈꾼다.
![]() |
↑ 스트레이 키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후 꾸준한 활동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4세대 글로벌 대세'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전작 '오디너리'
전작이 내놓은 호성적과 최근 들어 글로벌 음악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K팝의 화력이 더해지면서 이들이 써내려갈 '커리어 하이'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