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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들' 정은표가 아들 정지웅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배우 정은표와 이번에 서울대에 합격해 화제가 된 그의 아들 정지웅이 동반 출격했다.
이날 정형돈은 정은표에 "저도 자식을 키우는 입장으로서 영재는 타고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정은표는 "저랑 아내를 닮은 건 아니다"며 "타고나는지 키워지는지에 대해서는 애매하긴 한데 영재성이 있는 아이들은 많다. 어떻게 키우느냐가 관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많이 기다려줬다. 저희가 주도해서 끌고 가는 것보다, 지웅이가 저보다 그릇이 크다. 그릇을 채우려하면 차는데 넘치게 된다더라. 계속 기다려주면 채워지지는 않는데 그릇이 커진다더라. 그 그릇은 나중에 본인이 채울 수 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