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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레아 보첼리를 만난 김호중(왼쪽). 사진| SBS |
7일 오후 방송된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는 트로트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가수 겸 성악가 김호중이 출연했다. 이날 김호중은 "세계 3대 테너로 꼽히는 성악계 거장 '안드레아 보첼리'와 '플라시도 도밍고'를 만났다"고 운을 뗐다.
김호중은 "플라시도 도밍고는 부산 공연에서 만나 공연했다"며 황금 인맥을 자랑했다. 지난 6월 김호중은 ''플라시도 도밍고의 내한 공연 ‘플라시도 도밍고 라이브 인 부산 2022'에 참석해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도밍고가 직접 김호중에게 자필 편지를 보내며 이루어진 조합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이어 "안드레아 보첼리아는 외국에서 우연히 만났다"고 운을 뗐다. 이탈리아에서 만났다. 가자마자 인사만 드렸는데 만난 지 10초 만에 피아노를 쳐주셔서 바로 목소리를 얹었다. 부첼리 앞에서 노래도 불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호중은 "당시 안드레아 보첼리아가 나를 부러워했다. 젊고 힘이 있는 목소리가 좋다고 하더라. 같이 무대를 하고 싶다고도 했다"라며 "훗날 무대에 함께 오르자는 약속도 했다. 아마 내년이나 내후년에는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했다.
김호중은 지
오는 9일 김호중의 단독 TV쇼 SBS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가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