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고스트' 정진운 "새로운 장르 언제나 열려있다"

↑ 사진I필름에이픽쳐스

‘오 마이 고스트’ 정진운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오 마이 고스트’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홍태선 감독과 배우 정진운이 참석했다. 당초 함께할 예정이었던 안서현과 이주연은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참했다.
정진운은 “새로운 장르는 언제나 열려있다”며 “같은 대본이어도 내가 어떤 사람이 되어서 읽느냐도 다른 영향을 준다. 많은 대본을 읽어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개봉할 ‘오 마이 고스트’도 있고, 다른 장르로 인사드리게 될 것 같다. 같은 대본을 읽어도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떤 모습으로 인사드릴지 모르겠지만, 매번 다른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오 마이 고스트’는 귀신 보는 스펙의 신입 FD 태민과 갈 곳 없는 붙박이 귀신 콩이가 스튜디오 사수를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 벌이는 코미디 영화로 15일 개봉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