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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방송된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는 트로트 가수 겸 성악가 김호중이 출연했다. 트로트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트바로티’(트로트+파바로티)라는 별명을 얻은 김호중은 실제 '파바로티'와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김호중은 "아시아에서 파바로티의 음악을 기리고, 함께 노래를 전 세계로 알리는 역할이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뿌듯하고 자부심을 느꼈다"고 방송 최초로 밝혔다.
그는 군 복무 때 회사로부터 홍보대사 연락이 왔다면서 "재단에서 이 홍보대사 업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 역시 홍보대사를 맡아 매우 기쁘다고 화답했다"며 "그동안 꿈꿔오고 소망했던 홍보대사다. 힘이 되는 한 최대한 열심히 할 것이다. 파바로티도 더 열심히 사랑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호중은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인생의 귀한 존재'라고 소개했다. 그 이유로 "음악을 처음 시작된 이유가 루치아노 파바로티였다. 가수 김범수 선배 CD를 사러갔다가 우연히 파바로티 CD를 우연히 들었다. 첫 곡이 '네순 도르마' 였는데 노래를 듣자마자 갑기 꿈이 바뀌었다. 그렇게 내 음악 인생이 시작됐다"고 떠올렸다.
김호중은 지난 20
오는 9일 오후 8시 10분에는 김호중의 단독 TV쇼 SBS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가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