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미영 여사 “갑자기 떠난 故 김성재, 아바타로 하고 싶던 꿈 펼쳤으면”

↑ 故 김성재 어머니 육미영 여사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페르소나스페이스

육미영 여사(故 김성재 어머니)가 이번 ‘Memorial ep.1’으로 보여줬으면 하는 바를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는 ‘故 김성재 아바타 기자간담회: Memorial ep.1’(이하 ‘Memorial ep.1’)가 개최됐다.

이날 육미영 여사는 “너무 놀라운 세계에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 너무 감동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떤 활동을 보여주면 좋겠냐”는 질문에 “성재가 너무 갑자기 이 세상을 떠났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기가 정말 하고 싶었던 꿈이 많았는데 하나도 못하고 가버렸으니 그 꿈을 이렇게라도 펼치고 살아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다 나눠주면서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진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콩닥콩닥 뛰고 지금부터라도 더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그동안 가족으로 못산 것도 다 채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서교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