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 해밍턴이 아이들 출연료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ㅣSBS '돌싱포맨' 영상 캡처 |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샘 해밍턴과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샘 해밍턴은 지난 2002년부터 한국에서 지내 "현재 21년 차다"라며 "아들 윌리엄은 만 6살, 벤틀리는 만 4살이다. 방송에 처음 나왔을 때 윌리엄은 생후 100일이었고, 벤틀리는 심지어 방송에서 출산을 했다"고 말했다.
김준호가 "윌리엄과 벤틀리는 출연료를 받을 텐데, 아이들은 얼마를 받는 지 아냐? 돈 관리를 엄마 아빠가 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애들은 출연료를 얼마 받는지 모른다. 솔직히 저는 아이들이 클 때까지 얼마가 있는지 알려주고 싶지 않다. 아이들이 커서 20살이 됐을 때 모아둔 돈을 한 번에 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상민이 "애들 통장에 한 번도 손 댄 적 없어?"라고 묻자 샘이 "예?"하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샘은 "
이상민의 짓궂은 질문에 탁재훈은 "샘, 솔직히 이야기하면 너희 애들 재산이 많니? 상민이 재산이 많니?"라고 물었고, 샘은 "우리 애들.."이라고 속삭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영된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