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7일 김호중의 두 번째 극장 영화이자 이탈리아 음악 여행을 담은 클래식 공연 무비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 가 CGV에서 단독 개봉된다.
김호중은 군 복무 이후 정규 2집 ‘파노라마’는 물론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를 통해 공식활동을 이어왔다. 오랜만에 돌아오는 김호중의 음악에 팬덤 ‘아리스’는 물론, 다양한 리스너들도 반색하며 예매 릴레이가 이어졌다. ‘아리스’ 공식 카페에는 “별님께서 식구들 사랑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신 영화, 당연히 봐야죠”, “이젠 CGV로 갑니다”, “영화를 볼 수 있어 너무 다행이에요”라는 애정 어린 소감과 함께 예매 인증이 줄줄이 올라왔다.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는 추석 연휴 온 가족이 귀호강 하며 보기 좋은 영화다. 특히 레이저, 안개 등 공연 특화 시스템을 갖춘 CGV 영등포 스크린X 관에서는 가을과 어울리는 감미로운 클래식 공연 무대를 마치 콘서트장에 있는 듯한 현장감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 |
이날 김호중이 작곡, 작사에 참여한 영화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 OST 앨범도 나온다. OST 앨범에는 트바로티의 음악 인생을 함축한 듯한 ‘슬픈등’, ‘인생은 뷰티풀’ 등 김호중표 발라드 2곡이 수록돼 영화 못지않은 여운을 선사한다.
‘슬픈등’은 김호중이 사랑과 이별에 대해 털어놓은 생각에 멜로디와 가사를 입힌 발라드 곡으로, 외롭게 홀로 누군가를 기다리는 한 남자의 뒷모습을 ‘슬픈등’에 비유해 듣는 이의 마음을 울린다.
또 다른 수록곡 ‘인생은 뷰티풀’은 ‘인생은 무엇인가’란 질문에서 출발한 김호중의 생각과 가치관이 담겼다. ‘인생은 뷰티풀’ 작곡,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김호중은 “인생이란 십자수에 눈물로 수를 놓을지라도, 그 끝은 아름다운 그림이 되는 것 같다. 결국 그래서 인생은 뷰티풀한 것 같다”라고 답하며, 음악으로 진정성 어린 위로를 건넨다.
영화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 OST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
트로트 경연 '미스터트롯'을 통해 성악가 겸 트로트가수 '트바로티'로 우뚝 선 김호중은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하자마자 활발한 활동으로 누구보다 풍요로운 추석 연휴를 맞는다.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제공|CGV, SB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