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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연출 박원국·강희주, 극본 박슬기·최민호·이봄) 시즌1 마지막회(12회)에서는 유세풍(김민재 분)과 서은우(김향기 분)가 힘을 합쳐 좌상 조태학(유성주 분)이 선왕(안내상 분)의 죽음의 배후에 있음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세풍과 서은우는 선왕이 ‘단사초’로 독살되었다는 것을 확인했고, 계지한(김상경 분)은 임순만(김형묵 분)이 중독성 강한 ‘아부용’을 유통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들은 임순만의 양귀비밭에서 조태학의 범행을 밝힐 중요한 증거인 ‘붉은책’을 발견했다.
좌상 조태학은 선왕 시해죄로 붙잡혀와 임금(오경주 분) 앞에 무릎을 꿇었지만 끝까지 자신의 무고를 주장했다. 이 때 죽은 줄 만 알았던 궁녀 월(박세현 분)이 멀쩡한 모습으로 조신우(정원창 분)와 함께 등장했다. 궁녀 월은 조태학이 단사초를 이용해 선왕을 독살했다는 것을 밝혔다. 결국 조태학은 죽음을 맞았다.
유세풍은 한양에 남아 임금의 어의로 활약하게 됐다. 서은우는 계지한과 함께 계수의원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3개월 뒤 유세풍은 서은우를 만나기 위해 계수의원에 돌아왔고, 그에게 다음날 할말이 있다며 만날 약속을 잡았다.
그러나 유세풍을 만나러 가려는 서은우 앞에 그의 아버지가 나타나 흑산도로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서은우는 당장 떠나야 함에도 유세풍을 만나러 갔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침 못 놓는 천재 의원 유세풍이 반전과부 서은우와 괴짜스승 계지한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행복 처방극이다. 일치감치 시즌제 제작을 확정했다. 시즌2는 오는 2023년 1월 방송 예정이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