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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우가 ‘응답하라 1994’의 인기 후 ‘멘탈코치 제갈길’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tvN |
6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현장에는 정우, 이유미, 권율, 박세영, 손정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정우는 “‘응답하라’ 후 정우라는 사람을 떠올랐을 때 보고 싶었던 캐릭터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우는 “많은 사람들이 큰 관심과 응원을 해주면 좋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또한 “‘응답하라 1994’에서 받은 사랑은 천운인 것 같다”라며 “이런 운이 따른다면 더욱 감사할 일”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배우 생활을 하는데 있어 큰 힘이 되겠지만 이는 시청자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이다.
극 중 유쾌한 현실 연기와 진정성 있는 감정 열연을 아우르며 대중을 사로잡아 온 정우는 영구 제명된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의 똘끼 충만한 선수촌 멘탈코치 ‘제갈길’ 역을 맡았고, 드라마 ‘오징어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전 세계에 강렬하게 눈도장을 찍은 이유미는 슬럼프를 극복하고 재기
또한 다수의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권율은 권력욕 가득한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체육회 인권센터장 ‘구태만’으로, 깊고 섬세한 연기력을 지닌 박세영은 정신과 의사 출신의 국가대표 심리지원팀 박사 ‘박승하’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