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전원일기' 백성철 "짝사랑 한 번도 안해봤다"('최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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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성철이 연기를 통해 처음 짝사랑을 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의 배우 박수영(그룹 레드벨벳 조이) 추영우 백성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극중 백성철은 안자영(박수영 분)을 짝사랑하는 친구 이상현을 연기한다.
백성철은 "짝사랑을 한 번도 안 해봤다. 내가 좋아했던 친구가 항상 나를 좋아해서 그런 경험이 없던 것 같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백성현은 "처음에는 연기가 어려웠지만 촬영하다보니 생겼다. 비슷한 감정이 생겼다"며 "실제와도 비슷했다. 처음에는 (박수영을 보고) 덤덤했는데 몰입하다 보니 짝사랑하는 감정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박수영도 "백성현 눈빛이 다 했다. 아껴주고 지켜주고 싶은 눈빛을 갖고 있다"고 칭찬했다. ​
​지난 5일 공개된 ‘어쩌다 전원일기'는 원작 웹소설을 드라마화 한 작품으로, 시골 마을 희동리의 토박이 순경 ‘안자영’과 하루빨리 희동리 탈출을 꿈꾸는 서울 토박이 수의사 ‘한지율’(추영우 분)의 전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총 12부작 미드폼 드라마로, 매주 월~수 오후 7시 카카오TV에서 선공개되며, 오후 9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