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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혜. 사진| 김지혜 SNS |
김지혜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술 앞에 장사 없다. 무슨 소식좌라니 그냥 먹어라"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김지혜는 "하루 소식좌했더니 눈이 떨리더라고요. 저는 그냥 중식좌할게요"라며 "나 취한 거 티 나니? 위스키 한 잔에... 곧 술도 끊어 갈갈이보다 오래 살래"라고 적었다.
영상 속 김지혜는 위스키와 함께 각종 안주를 먹는 모습. 그는 "먹방 유튜버가 꿈이었지만 담낭 제거 후 입맛이 변했다"며 소식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해 7월 담낭 제거 수술을 한 김지혜는 "식탐도 많고 야식에 술에 먹는 걸 좋아했는데 담낭도 없고 소화력이 급격히 떨어졌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지난 5일에도 SNS에 "진짜 몇 입 안 먹었는데 배부르다. 담낭 제거 수술 후 바뀐 삶. 골고루 오래오래 씹고 먹기. 대신 수양 체질이니까 체질식 하기"라고 소식을 결심했다. 하지만 술과 곁들인 야식을 먹으면서 식탐이 조금 돌아와 한
누리꾼들은 "인간미 있어요. 끊지마요", "담낭 수술은 또 언제... 아프지 마세요", "저도 담낭 수술하고 소식좌 될 줄 알았는데 비슷해요", "저는 여전히 잘 못 먹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소통했다.
한편 김지혜는 지난 2005년 개그맨 박준형과 결혼,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