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주환이 ‘삼남매가 용감하게’를 통해 주말 저녁을 책임진다.
KBS2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는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K-장녀와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다는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다.
임주환은 극 중 K-장남이자 톱스타 이상준 역으로 분한다. 이상준은 감수성이 풍부하고 스마트한 인물로 ‘나는 어떻게든 잘 될 것 같아’라는 마인드를 가진 낙관주의자다. 임주환은 데뷔와 동시에 ‘밀레니엄 라이징 스타’로 등극하지만, 내면에는 벅찬 무게를 지니고 살아가는 이상준을 연기한다.
임주환은 “주말은 ‘KBS 주말드라마’가 책임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선택했고, 저에게는 행운이고 감사함이다”라면서 “이하나 배우가 맡은 김태주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 상대역으로서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임주환은 배우들 간의 케미와 현장 분위기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배우들과의 케미만큼이나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와 케미가 좋아서 현장 분위기는 항상 좋다. 화목한 촬영장 분위기 덕분에 배우들도 좋은 시너지를 내어 깊이 있는 연기를 담아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주환은 마지막으로 ‘삼남매가 용감하게’를 ‘지금 시대에 이웃끼리 일어나는 이야기’라고 정의했다. 임주환은 “대본을 보고, 촬영을 진행하면서 작가님께서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24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지앤지프로덕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