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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0시 방송 예정이던 MBC 교양 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은 태풍 힌남노 뉴스 특보가 편성되면서 결방이 결정됐다. MBC는 지난 5일 9시부터 뉴스 특보를 연속 방송 중이다.
지난달 28일 일본 도쿄 남동쪽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11호 태풍 힌남노는 지난 1일 일본 오키나와를 지나면서 제12호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됐던 열대저기압을 흡수했다. 초대형 태풍으로 세력을 확장한 힌남노는 이날 오전 4시 50분께 경남 거제시 부근으로 한반도에 상륙했으나 오전 7시 10분쯤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갔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과 해상에 태풍특보가 발효됐다. 이날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와 강풍, 폭풍 해일 등이 예상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MBC 홈페이지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