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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리콜' MC들이 사연녀의 이별 유예 기간에 놀랐다.
5일 방송된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리콜')에서는 ‘사랑을 가로막는 문제들’이라는 주제로 X와 이별한 리콜녀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이별 이유로 리콜녀는 "다 제 불찰이다. 술을 마실 때 절제를 할 줄 아는데 편한 사람이랑 있을 때는 절제를 안 하고 싶어지지 않냐. 남들이랑 술 마실 때는 그런 게 없었는데 남자친구랑 마실 때는 고집을 안 취했다며 고집을 부리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리콜녀는 "이별을 받아들일 수가 없더라. 딱 2주만 시간을 달라고 이야기를 했다"며 남자친구와 2주간의 이별 유예 기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편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헤어진 X가 나의 운명?! 지나간 이별이 후회되거나 짙은 아쉬움에 잠 못 드는 이들을 위한, 어쩌다 미련남녀의 바짓가랑이 러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