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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영화 ‘프린세스 아야’(감독 이성강)의 더빙을 맡은 가수 백아연-박진영이 출연했다. 더빙에 처음 도전하는 두 사람은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박진영은 전쟁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바리왕자 역을 맡았다. 진영은 "좋은 제안이긴 했지만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성우 연기는 처음이었기에 내가 잘 할 수 있을지 몰랐다"며 고민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앞서 박진영은 더빙 애니메이션을 접목한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2'에서 출연했다. 그는 "세포 목소리를 맡은 성우분들을 보면서 목소리 연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안다"면서 "더빙은 그냥 연기와 달라 고민 됐다. 하지만 두 거장 감독님과 함께하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프린세스 아야’는 이성강 감독과 연상호 감독이 두 번째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동물로 변하는 저주를 가지고 태어난 아야 공주와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려는 바리 왕자의 환상적인 사랑과 모험을 그린 판타지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오는 21일 개봉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