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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혜진. 사진 ㅣTV조선 |
4일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첫 번째 결혼 실패로 아픔을 맞이했던 그녀는 두 번째 사랑을 만났지만 행복의 순간은 영원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1년 전 사랑하는 남편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
그는 “갑작스럽게 그렇게 떠날 줄은 몰랐는데, 그렇게 가게 돼 저녁에 같이 밥을 먹고 그날 새벽에 세상을 떠났다. 너무나 준비 없이 떠나 그 부분이 너무 아쉽더라. 내가 사랑했고 참 좋은 사람이고 나한테 참 잘했다.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더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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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전 남편과 사별했다고 털어놓은 한혜진. 사진 ㅣTV조선 |
한혜진은 그러면서 “순간적으로 ‘나는 왜 평범하게 살지 못하고 삶이 이럴까’, ‘그냥 끝내 버릴까’라는 (극단적인) 생각도 했었다”며 “그런데 엄마 얼굴이 떠오르더라. 엄마한테 이건 정말 나쁜 짓이다. 엄마 생각에 다시 일어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