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송중기 1분 특별출연, 명품 존재감

배우 송중기가 '작은 아씨들'에 특별 출연, 명품 존재감을 뽐냈다.
송중기는 지난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극본 정서경, 연출 김희원) 2회에 명품 구두 매장 직원으로 특별 출연했다.
이날 오인주(김고은 분)은 진화영(추자현 분)의 죽음을 추적하는 중 명품 구두 매장을 방문했다. 진화영이 스스로 샀다고 했던 구두를 누군가가 선물했으리라 추측하고 이를 알기 위해 나선 것.
오인주는 구두 매장 직원(송중기 분)에게 구두를 구입한 사람이 누군지 물었다. 한국에 3켤레 밖에 들어오지 않은 구두였기 때문에 직원은 구두를 바로 알아봤다. 오인주는 신 이사(오정세 분)의 사진을 보여줬고, 직원은 신 이사가 구두를 구입한 사람이라고 확인해줬다.
송중기는 '작은 아씨들' 특별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송중기는 전작 tvN '빈센조'를 연출한 김희원PD와의 인연으로 특별출연에 나섰다. 송중기는 약 1분 여의 짧은 출연 분량이었지만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각자의 방식으로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가 세 자매로 출연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