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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사랑하라’가 오늘(5일) 베일을 벗는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 연출 이은진)가 이날 첫방송된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다. 25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인기 웹소설을 각색했다.
‘KBS 드라마스페셜 2020-원나잇’을 쓴 임의정 작가가 극본을 맡고, ‘제빵왕 김탁구’ ‘동네 변호사 조들호’ 공동 연출과 ‘연애를 기대해’ ‘죽어도 좋아’ 등을 연출한 이은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무엇보다 ‘화유기’ 이후 4년 만에 재회한 이승기 이세영의 로맨틱 코미디로 기대감을 높인다.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이승기가 괴물 천재 검사였지만 현재 트레이닝복만 입고 다니는 김정호 역을 연기한다.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성덕임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세영이 온갖 프린트를 섭렵한 패션계 이단아 변호사 김유리로 변신해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더해 배우 김남희 김슬기 오동민 안동구 김도훈 조한철 장혜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안방극장을
앞서 제작진은 “‘법대로 사랑하라’는 자비 없는 설렘과 웃음 폭탄, 따뜻한 휴머니즘까지 담긴 드라마”고 소개했다.
과연 ‘법대로 사랑하라’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5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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