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이소라 "최동환과 연락 중...현실적으로 어려워"

이소라가 최동환과 최종 선택 이후에도 연락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3'에 이소라가 변혜진의 동거 하우스에 방문했다. 이소라는 변혜진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변혜진의 고민을 들어줬다.
변혜진은 이소라에게 "우리 둘이 있으면 운동 얘기밖에 안 한다. 그러다 보니 우리에 대한 얘기를 할 시간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소라는 "조금 속도가 느리게 간다고 생각하면 되지"라고 따뜻하게 답했다.
변혜진은 특히 "최종 선택을 하면 사귀는 거고, 더 나아가서 미래에 대한 재혼이나 약간 이런 걸 생각하잖나. 더 부담되는 건 있는 것 같다"며 "우리에 대한 얘기를 좀 더 해야 되고 그런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급하게 진전되는 것 같아서 부담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변혜진은 이소라에게 최동환과 연락을 이어가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소라는 "연락은 한다"면서 "우리는 거리가 너무 멀고, 나는 주말에 일도 한다. 우리는 현실적으로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변혜진은 "동탄(최동환이 있는 곳)에서 기차 타면 대구 안 가냐"면서 "오빠가 내려가면 되지"라고 웃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MBN 방송 화면 캡처